[공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 라벨 전곡을 만나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

 
 
 
 
 
 

#클래식공연추천
#조성진한국공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2025 대구콘서트하우스 조성진 특별연주회

🎼공연정보 한눈에 보기
· 공연장소: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공연일시: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19시 30분
· 러닝타임: 180분(약 세시간)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 티켓가격: R석 13만원 / S석 10만원 /
                  A,합창A석 7만원 / B,합창B석 5만원

 
 
여러분, 클래식 음악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는 클래식을 조금 어렵게 느끼는 편이에요.
그런데 어느 순간, 조성진 피아니스트를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공연소식은 바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님이 오는 6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특별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는 소식인데요!

그럼 공연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아요 :)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매년 한국에서 공연을 열긴 하지만, 세계적으로 워낙 바쁘게 활동하는 연주자라 한국공연이 자주 열리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인지 이번에도 어김없이 치열한 티켓팅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돼요.
특히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그가 최근 발매한 음반의 주제인 ‘라벨’의 전곡을 무려 3시간 동안 연주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과 기대가 더욱 뜨거운 이유를 알 것 같죠!
저도 정말 꼭 가보고 싶은 공연이에요.

혹시나… 아주 운 좋게 취소표 한 자리가 제게 오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조성진, 그리고 라벨

 
조성진 씨는 최근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작품 전곡을 녹음하며 라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어요. 초등학생 시절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를 처음 연주하며 라벨을 만났고, 예원학교 시절에는 ‘밤의 가스파르’ 중 ‘스카르보’를 연주하며 그의 음악 세계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고 해요.
라벨은 악보에 구체적인 지시를 많이 남기고, 연주자가 이를 정확히 따르길 바랐던 완벽주의적인 작곡가였다고 해요. 그래서 오히려 연주자 입장에서는 더 어려운 곡일 수 있지만, 조성진 씨는 그런 라벨의 음악 안에서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싶었다고 말해요.
 
조성진 씨는 이전에 리사이틀에서 이 프로그램을 연주한 적이 있는데, 특히 마지막 곡을 연주할 때는 정신이 혼미해졌지만 끝나고 나서는 정말 뿌듯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 한마디에서 이 공연이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라, 조성진이라는 피아니스트가 라벨과 함께하는 깊은 여정의 일부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클래식을 조금 더 가까이

 
클래식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저에게, 조성진 씨는 클래식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듣기 좋은 음악”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존재였어요.
이번 공연을 통해, 라벨의 다채로운 세계와 조성진의 진심 어린 연주가 조용히 우리의 마음에 스며들기를 기대해봅니다.
혹시 클래식에 관심이 없던 분들이라도 이 공연 소식을 계기로 새로운 음악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요!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 중구 태평로 141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역 2번 출구)
*무료주차 가능

*장애인 출입구, 좌석, 주차구역 이용 가능

 

 

 

 

특별연주 :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