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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맛집] 킨토🍲 / 부평 맛집 추천

by 초록숨 2025. 3. 14.





#인천맛집추천
#부평분위기좋은식당





부평에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이번에 부평 맛집을 하나 새로 알게 되었어요!

비로 부평에 있는 ‘킨토’라는 곳인데요,
부평시장역 앞 롯데리아 건물 뒤편에 위치해 있어요.

‘부평’하면 평리단길을 먼저 떠올리곤 했었는데
부평시장역 바로 앞에도 좋은 식당이 있더라구요.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의 건물이라
어? 잘 찾아온 게 맞나? 하며 일단 계단을 오르다 보면
2층에 바로 킨토로 들어가는 유리문이 보여요.

문을 열면, 아! 잘 찾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딱 드실 거예요.
따뜻하고 정갈한 킨토의 감성이 느껴지실 테니까요!

카펫, 우드톤의 인테리어, 소파로 된 의자가
일본 식당에 온 것 같으면서
레트로한 느낌도 동시에 들어요.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과 내부 분위기가 좋아
천천히 대화하며 식사를 즐기시기 좋을 것 같아요.

물과 수저는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으며
주문도 테이블 위 키오스크를 편리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미소카츠 정식 14,700




킨토는 메뉴가 조금 특이했어요.
익히 알던 일식 카츠나 정식 메뉴라기보다는
조금 특이한 이름의 메뉴들이 있었거든요.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미소카츠’와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어요.

미소카츠는 처음 보는 메뉴였는데,
일본 나고야 지역의 대표적인 요리라고 해요.
우리가 알던 카츠와 모양은 똑같지만 바로 소스에 특이한 매력이 있어요. 미소된장을 활용한 돈가스 소스거든요. 된장을 활용한 소스? 뭔가 궁금하면서도 잘 어울릴 것 같아 주문했는데,
카츠와 궁합이 정말 잘 맞았어요.
함께 나온 수란을 곁들여 먹으니 조합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오므라이스 14,000




 

오므라이스는 신선한 채소샐러드가 함께 나와
느끼하다 싶은쯤 곁들여 먹으니 딱 좋았어요.

계란을 어쩜 저렇게 부드럽고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소스에 버무려진 밥을 부드러운 계란과, 오므라이스 소스와 함께 떠먹으면 조합이 정말 좋아요.

카츠와 오므라이스를 같이 주문해서
나눠먹는 것도 킨토의 매력을 두배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

조금 특이한 일식을 먹어보고 싶거나
감성 있고 조용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싶을 때
부평 킨토를 추천드려요!

킨토

인천 부평구 대정로 10
매일 11:30 ~ 21:00

*휴무일 인스타그램 참고
*화장실 내부에 있음 (깨끗함!!)